[2022.10 유럽여행]해외 출국전 유심[말톡/쓰리심 ThreeSim] 사용 후기

안녕하세요 리뷰대마왕입니다.

오늘은 유럽여행 전 말톡을 사용한 후기를 올립니다.

말톡은 영국의 ThreeSim 통신사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장점이 EU국에 포함된 국가면 어딜가든 사용할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다른 통신사를 써보지 않았지만, 아마 EU에 속하면 다른통신사도 될듯 합니다만…)

저는 사실 P형이라 해외 여행가면 도착하는 공항에서 유심을 사는 편입니다.

가격도 나름 합리적이고 눈탱이 치지 않죠.

하지만 이번에는 집사님과 함께하기 때문에 미리 한국에서 유심을 구매했습니다.

인천공항과 택배로 받을 수 있는데, 어차피 둘다 3천원 수수료가 들어가서 미리 택배로 받았습니다.

사용했던 가격과 데이터량

둘다 10GB로 사용했고, 개당 1.7만원정도 합니다.(유럽에서 사면 10유로)

하지만 2주 여행하는데 10GB 다 쓰지도 못했습니다. 둘이하는 여행은 사실 지도보는거랑 블로그 후기 빼곤 인터넷 사용을 잘 안하기도 하고, 대화할 시간이 많아서요.

혼자여행하시면서 유튭 보시거나 하시면 10GB 가득 채우실수도 있을겁니다.

도시에 가면 4G로 잘 터지는데, 산속이나 높은곳에 올라가면 E라고 뜨면서 거의 터지질 않습니다. 카톡도 잘 안가는 정도에요. 기차에서도 간혹 안터질때가 있었는데, 안터질때는 답답합니다.

해외에 도착하자마자 쓰리심을 끼고 자동으로 잘 터지나 보다 했습니다.

하지만!!!

120Mb를 쓰고 나서 데이터가 차단되었습니다. 약 30분간 취리히 공항에서 루체른에 도착했을때, 루체른 역에서 숙소까지 가야하는데 데이터가 차단되버렸습니다.

지도조차도 안되니 참 답답하더라구요. 숙소에는 잘 도착했는데, 그날 챙겨야할 일정은 데이터가 있어야 가능했습니다.

사건 당시 시간이 한국시간으로는 새벽이었기때문에 제대로 연락 되지도 않구.. 24시간 되는 서비스였던것 같은데, 주말이기도 하고 새벽이라 대응이 무척 느렸습니다. 거기에 대한 악플도 꽤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숙소의 와이파이로 쓰리심에 직접 연락했습니다.

쓰리심과는 채팅으로 연락했는데, 대응이 무척 빨랐습니다.

제 유심 정보를 알려주니, "너 유심에 지금 데이터 없던데?"

데이터가 없는 깡통을 받은것이죠.

나중에 말톡과 채팅이 되었을때 다행히 집사의 폰은 데이터를 넣어줬는데, 당장 급한 저는 쓰리심과 연락해 10GB를 결제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에서 영국 파운드 결제도 안되서, 특이하게 유로로 된 바우처를 구매한 다음에 바우처 시리얼 번호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결제했습니다. 어쨋든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했으니 아주 나이스한 직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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