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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리뷰/스위스 리뷰

[2022.10 유럽여행]2주 스위스/동유럽 여행 루트

by 리뷰_대마왕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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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대마왕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2주 동안 여행했던 스위스 동유럽 여행 루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 저희는 스위스,체코,헝가리,오스트리아 이렇게 총 4개국을 여행했습니다.

보통 스위스-이탈리아로 많이 가실텐데,

제가 이탈리아를 몇년전에 집중적으로 다녀와서 동유럽쪽으로 다녀오기로 했어요.

 

방문국가

스위스 4일

체코 2일

헝가리 4일

오스트리아 3일

이렇게 다녀왔구요. 국가간 이동을 기차로 할까 하다가, 유레일패스를 안끊어서 그냥 비행기를 탔습니다. 비행기도 요새 인당 5만원 내외로 저렴합니다.(하지만 무시무시한게 기다리고 있었으니..)

스위스-동유럽 2주 여행루트

국가간 이동

만약 기차로 스위스에서 체코로 이동하려면 15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되기도 하고, 환승도 몇차례 해야하기 때문에 저희는 그냥 비행기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비행기

국가간 저가 항공사는 매우 저렴한 편이라 기차보다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승객들의 실수를 노리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신중해야합니다.

사건1

저는 사실 인터라켄에서 바로 프라하로 이동하고 싶었는데, omi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인터라켄이나 루체른에서 가는 편은 찾고있었습니다. omi에서 루체른 근처 공항이 뜨길래 예약했습니다. 근데 그 근처라는게 200km정도 떨어진 이탈리아 튜린 공항,… 심지어 이런 저가 항공사들은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10만원이 증발했습니다.

사건2

분명 omi를 통해서 체코-부다패스트행을 예약했습니다.

항공사가 라이언 에어였던게 조금 찜찜했는데, 어쨋든 돈은 지불했으니까 시간에 맞춰 공항에서 체크인을 하려고 하는데…

예약 내역이 없답니다. (Tlqkf!!!!!!)

온라인 체크인을 해야만 한다고 하고, 탑승시간은 1시간도 채 안남아서 그럼 그냥 자리 달라고 해서 약 20만원을 결제했습니다.

이렇게 10만원이 또 날아갔습니다..

저가 항공사나 대행업체나 하이애나같이 저처럼 칠칠맞은 고객들을 노리고 있습니다.

그러기때문에 예약은 정말 신중하게 해야하고, 수하물에 대한 기준도 까다롭기 때문에 긴장을 해야합니다.

(뭐 근데 이러나 저러나 다른 항공사에 인당 30만원 주고 타는보단 싸긴 했네요.)

 

버스

또한 헝가리에서 오스트리아로 이동했을때는 기차보다 버스가 훨씬 저렴했고, 이동시간도 비슷하여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플릭스 버스가 대표적입니다.

 

나라에서 이동

스위스

우선 스위스에서만 기차를 탔는데, 융프라우쪽에서 대부분을 보냈기 때문에 따로 스위스패스를 구매한게 아니라, 융프라우 VIP 패스와 세이버데이패스(1DAY권)을 조합해서 사용했습니다.

융프라우 VIP 패스는 융프라우지역(인터라켄, 융프라우, 그린델발트 등)에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패스를 말합니다. 융프라우 철도는 민영이기 때문에 융프라우요흐역까지는 스위스패스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스위스는 융프라우 지역에서 할게 많기 때문에 저희는 융프라우VIP패스 3일권을 구매했고,

공항,루체른(리기, 유람선), 체르마트, 제네바 이동 시에는 세이버데이패스를 사용했습니다. 하루에 두번 이상 탄다면 세이버데이패스를 이용해보세요. 대중교통과 유람선까지 자유롭게 탈 수 있습니다.

 

체코

프라하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볼트(우버같은것)를 이용해서 이동했고(2만원정도)

프라하에서는 대부분 걸어서 갈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에 많이 걸어다녔고, 먼 곳이 있으면 편도 천원 정도의 금액으로 돌아다녔습니다.

체스키 크롬로프까지

RegioJet 버스를 이용해 이동했고, 가격은 인당 약 2만원대였던것 같습니다.

체스키 크롬로프에서는 딱히 대중교통을 탈일이 없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볼트(우버같은것)를 이용해서 이동했고(2만원정도)

부다페스트를 넓게 돌아다닌게 아니라 대부분 그냥 편도 버스권을 끊어서 돌아다녔습니다.

인당 천원 미만이었던것 같습니다.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는 52시간권을 끊어서 트램이나 지하철을 무제한으로 이용했습니다. 52시간권은 30유로정도 합니다.

위의 나라에서 버스티켓 사기도 까다로워서 계속 걸어다녔었는데, 오스트리아에서는 웬만하면 전부 트램을 타고 다녔습니다 ㅎㅎ 어찌나 편하던지..

 

 

 

오늘은 간단히 스위스/동유럽 여행 루트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궁금한게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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